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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 집에서 탈출한 어미 개가 낳은 새끼 7마리

보신탕 집에서 탈출한

 

어미 개가 낳은 새끼 7마리

 

 

 

 

 

 

어미개와 강아지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얼마 전 친구와 뜬금없이 물고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친구가 물고기나 게는 고통을 느낄 수 없다는 말에

 

말도 안 된다며 필자는 인터넷을 검색했다. 인터넷에서는

 

물고기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지능이 너무

 

낮아 고통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라는 이야

 

기가 있었다. 하긴 살아 있는 생명체인데 고통을 모를 리가

 

없었다. 고통을 느낌에도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 코 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얼마 전 보신탕 집에서 탈출한 어미 개가

 

새끼 7마리를 낳고 다시 보신탕 집으로 들어갔다는 이야기

 

에 보신탕에 대한 찬반토론이 있었던 사건이 있었다. 과연

 

당신은 어느 편에 설 것인가?

 

 

 

 

 

 

 

 

구조된 일곱 마리의 새끼 강아지 이다.

 

 

 

 

 

 

 

 

 

보신탕 집 어미 개가 몰래 낳은 새끼들을 도와주세요

 

 

지난 22일 유명 인터넷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

 

신탕 집 어미 개가 몰래 낳은 새끼들을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 하나가 올라왔다. 이 글에는 어미 개 한 마리와

 

강아지 일곱 마리의 분양을 호소하는 글과 사진이 있었다.

 

글은 처음 작성된 지난 21일 오전부터 24시간 동안 10

 

건 이상의 조회수와 600건 이상의 추천 수를 기록할 정도

 

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같은 날 소셜 네트워크 서

 

비스 트위터에 사연을 처음 소개한 네티즌의 트윗도 270

 

이상 리트윗이 되어진 상태이다.

 

 

 

 

 

 

 

 

원본이 되는 글의 내용이다.

제목 : 보신탕 집에서 탈출한 어미 개가 낳은 새끼 7마리

 

 

 

 

 

 

 

마음이 아프다.

 

 

사연을 소개한 네티즌은 부산의 한 보신탕 집에서 사육되

 

다 임신한 어미 개가 주변 풀 숲으로 몰래 나가 새끼들을

 

낳고 다시 사육장으로 돌아갔다. 어미의 마음이 어떨지…”

 

라는 말과 함께  입양할 사람을 구한다.” 고 글을 올렸다.

 

또한 사육장으로 돌아간 어미 개는 다른 사람에 의하여 구

 

조 되었다고 설명했다.

 

 

 

 

 

 

 

 

유기견 보호소에 갇혀있는 강아지들이다.

 

 

 

 

 

 

 

 

네티즌은 어떻게 생각할까?

 

 

여론은 순식간에 달아 올랐다. 어미 개의 모성에 감동한 네

 

티즌들의 입양 문의가 끊이질 않았고 한 편에서는 식용 동

 

물에 대한 찬반 논쟁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어미 개

 

가 구조 되는 과정에서 보신탕 집의 재산권이 침해 된 것

 

은 아닌지에 대한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보

 

편적인 애완동물을 다른 동물들과 구분하는 식용 동물 허

 

용 범위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

 

내기도 하였다. 이에 한 네티즌은 개나 고양이만큼이나 소

 

와 돼지, , 닭의 생명도 소중하다.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

 

난 이상 식육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라며 식용 동물에 대

 

해 찬성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보신탕 집으로 팔려가는 강아지의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

 

 

 

 

 

 

 

어미 개가 어떻게 자신이 곧 죽을 것 이라는걸 알고 새끼

 

를 모르는 풀 숲에 낳고 다시 돌아왔는지는 정말 신기하고

 

애틋하다. 개를 식용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어쩌면 개인의

 

가치관 차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개를 도살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어쩌면 피해자의 입장을 생

 

각하지 않는 우리 법과 닮아있을 지도 모르겠다.

 

 

 

 

제목 : 보신탕 집에서 탈출한 어미 개가 낳은 새끼 7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