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채로 발견된 저수지 아기, 아동학대의 흔적 발견하다.
아동학대의 대부분은 가정내 부모에 의해 일어난다.
전국적으로 아동학대의 실태가 심각하게 보고되고 있는 시점에, 아동
학대로 인해 죽은 아이가 창원의 한 저수지에서 발견되었다. 이외에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부의 신 초등학생’이라는 제목으로
흐트러짐 없이 공부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지만 한편으
론 아동학대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낳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복지부 인증을 믿고 맡긴 아이가 피멍이 들어 집에 돌아오는 경우가 난
무한 이때 아동학대가 심각한 수준까지 이르렀다.
올해 정부인증 어린이집 13곳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하였다.
저수지 가방속 아이, 좁혀지는 용의자
창원 저수지에서 가방속에 담긴 채 발견된 남자 아이의 시신에서 학대
의 흔적이 발견 되었다. 부검결과 사망원인은 외부 충격에 의한 뇌출혈
이였으며, 아이의 위장에서 음식물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고, 몸 곳곳에
서 피멍이 확인 되었다. 성인의 경우 지문확인이 가능하지만 아동이라
신원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신원과 용의자 파악이 어렵다. 경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저수지 인근을 통행한 차량 2천여대를 분석 용
의 차량을 9대로 좁혔으며, 아이가 신고 있던 운동화 등의 판매처를 확
인하여 해당 운동화가 경남에서 모두 8켤레 팔린 사실을 확인하였다.
아동학대에 이어 살인, 시체 유기를 저지른 범인이 곧 잡힐 것이다.
연간 아동학대 신고가 만여건을 넘기고 있다. (죽은채로 발견된 저수지 아기, 아동학대의 흔적 발견하다.)
아동학대 부모로부터 시작된다.
아동학대의 신고 건수가 05년도 8000여건에서 11년도 10000여건을 넘
어 서고 있다. 아동학대의 대부분은 가정 내, 부모의 손에서 일어나는
데 전국 아동학대 현황보고서를 보면 가정내 아동학대가 87%차지, 부
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전체 83%를 차지한다. 대체로 아동을 학대하는
부모들은 아동에게 능력이상의 행동을 요구하고 아동의 욕구나 제한
된 능력등을 무시하여 부모와 아동의 정서적 관계가 파괴된다. 또한 대
체적으로 아이를 가질 준비가 안되는 부모들이 아이를 가졌을 때 현실
에서의 고난을 아이에게 푸는 경향이 나타난다.
가족,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도 심각한수준에 이르렀다.
아동폭력, 어린이 집 에서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
어린이집의 보육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사례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자기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이를 보육교사가 학대 하는 사례들이 많이
취재되니 아이 부모님들은 어떤 어린이집을 선택해야 할 지가 중요하
다. 엄마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잣대가 되는 보건 복지부의 ‘평가인증’
하지만 ‘평가 인증’을 받은 어린이 집에서도 아동학대가 발생하였다.
지난해 11곳 그리고 올해 13곳의 어린이 집들이 아동학대 때문에 복지
부 인증이 취소 되었다. 엄마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을 선택
하기가 더 어려워 진 것이다.
어린시절 아이의 경험이 아이 자아형성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아동기의 신체 학대, 정서적 학대, 성학대, 방임 등은 아동에 건강, 발
달, 복리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자아개념, 자아 존중감에 심각한 손상
을 주게 되어서 성인기 까지 그 후유증이 남게 되기 때문에 아동학대가
큰 사회적 문제점이 되는 것이다. 주변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가정내
폭력이나 어린이직 폭력등, 아동학대를 당하는 아이들 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죽은채로 발견된 저수지 아기, 아동학대의 흔적 발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