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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관전포인트

화요일에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관전포인트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가려졌다.

 

 

 

 

 

 

준플레이오프가 끝이 났다. 그 끝이 조금은 싱거웠다. 두산

 

프록터의 폭투와 양의지가 송구 실책이 겹쳐서 어이없이

 

롯데는 준플에이오프의 승리를 장식하게 되었다. 그리고

 

작년 플레이오프에서 한번 겨루어 봤던 두 팀이 화요일부

 

터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작년의 승자는 준플레이

 

오프에서 기아를 이기고 올라왔던 SK 와이번스였다면,

 

연 올해는 어떻게 될까?

 

 

 

 

준플레이오프의 승자는 롯데 자이언츠가 되었다.

 

 

 

 

 

 

 

작년과 달리진 롯데를 주목하라.

 

 

롯데의 작년과 올해의 가장 큰 차이는 다름 아닌 불펜이다.

 

실제로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불펜 싸움에서 롯데 자이언츠

 

는 앞서 있었다. 조금 더 믹음직스러운 이들과 새로운 이적

 

생들이 조화를 이루어 한 사람 당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않고 맡은 바 임무를 잘해주었다. 대표적으로는 새롭게 돌

 

아온 최대성이 있었고 두산에서 온 이적성 김성배가 있다.

 

또 뒷문을 확실하게 챙겨주는 정대현이 있기 때문에 1점차

 

승부에서도 강력한 롯데가 되었다. 하지만 유독 친정팀에

 

게는 약한 정대현이 과연 이번 플레이오프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가 롯데에게는 관건이다.

 

 

 

 

 

 

롯데는 준플레이오프의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플레이오프의 시합을 대비한다.

제목 : 화요일에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관전포인트

 

 

 

 

 

우승도 해 본 이가 한다.

 

 

반면 SK는 가을잔치의 단골 손님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이

 

. 뒷심을 발휘하여 2등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하고는 일찌

 

감치 플레이오프를 확정 짓고 기다리고 있다. 워낙 튼튼한

 

투수진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서 롯데로서는 쉽지 않은

 

팀이다. 가을잔치 경험이 풍부하고 특정 선수에 대한 의존

 

보다는 한 명, 한 명이 모여서 짜임새 있는 팀을 이루고 있

 

. 특히나 단기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는 명 승부가 예상된다.

 

 

 

 

 

 

SK는 작년에 롯데를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작년에는 퐁당퐁당 올해는 어떻게 될까?

 

 

작년, 롯데와 SK는 끊임없이 퐁당퐁당을 이어갔다. 정규시

 

즌에서 이어가던 퐁당퐁당이 플레이오프까지 이어지며 결

 

5차전까지 접전을 버렸다. 그리고 그 결과 SK가 코리안

 

시리즈에 진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한동안

 

계속 되던 퐁당퐁당을 롯데가 깨어버렸다. 예측할 수 없는

 

승부만이 남아있다. 유독 SK에 부진했던 롯데는 작년, 올해

 

이를 깨버리고 이제는 조금 대등하게 싸우고 있다. 게다가

 

준플레이오프에 들어 하위타선이 잘해주면서 분위기가 많

 

이 올라와 있다. 멘탈 싸움에 분위기 싸움인 야구의 특성상

 

어찌 될지 예상할 수 없다.

 

 

 

 

 

 

 

올해 역시 코리안시리즈에 진출하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SK 선수들은 경기에 임한다.

 

 

 

 

 

 

1, 2차전은 문학구장에서 진행되고 3, 4차전은 부산 사직구

 

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혹시 결판이 나지 않을 경우에는

 

5차전은 다시 문학으로 돌아온다. 화요일부터 코리안시리

 

즈를 향한 티켓을 놓고 두 팀의 격돌은 보는 재미가 쏠쏠

 

할 것이다. 정규시즌의 성적이 언제나 포스트시즌의 성적

 

과 비례하지는 않는다. 가을에 유독 강한 가을 사나이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제목 : 화요일에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관전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