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판정이 된 가인의 피어나 뮤비
뮤직비디오에서 노출이 나타난다.
사람들은 좋은 가수의 좋은 노래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동하면서도 이어폰을 끼고 다니고 있
고, 잠자기 전에도 노래를 듣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가
수들은 자신이 선택한 곡이 더 좋다고 느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쏟아 부어 앨범작업을 한다. 이렇게 앨범작업
후에 곡을 녹음하면 타이틀 곡에 맞추어서 뮤직비디오도
찍는다. 그런데 최근에 이슈가 된 음악과 뮤직비디오가 있
다. 바로 가수 가인의 피어나라는 곡의 뮤직비디오이다.
앨범에 수록된 ‘피어나’라는 노래이다.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다.
이 노래를 들어보면 일반적인 노래와는 별 차이가 없다.
흥겹게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대중가요이다. 그러나 뮤직
비디오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수위로 나타났다. 대중
가요의 뮤직비디오가 높은 수위로 인해서 19금 판정이 내
려졌다. 예전과는 다르게 우리는 쉽게 뮤직비디오도 볼 수
있고 노래도 들을 수 있다. 제한된 환경이 아닌 열린 환경
이 갖추어진 상태이다. 그런데 이런 여건에서 19금 판정의
뮤직비디오는 우리 사회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을 것 인
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가인의 두 번째 솔로앨범이다.
제목: 19금 판정이 된 가인의 피어나 뮤비
열린 환경에서 제한요소가 없다.
인터넷에서는 19금 판정을 받았더라도 누구나가 쉽게 뮤
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 방송에서만 볼 수 없는 것이지 따
로 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아무나 볼 수 있는데, 나이
가 어린 초등학생들이나 중학생들이 쉽게 볼 수 있다. 이렇
게 되면 그러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지 않는 것 또는 뮤직
비디오를 아예 볼 수 없게 하는 것 이렇게 두 가지 방안으
로 뮤직비디오 시청을 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건전하고
쉽게 보고 즐거워 할 수 있는 영상물이 아닌 것을 아무렇
게나 유통이 가능한 것이 문제가 된다.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다.
재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대중음악은 쉽게 보고 즐기는 것인데, 이번에 피어나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는 쉽게 볼 수 없고 그것을 즐기면서 볼
수도 없는 것이다. 물론 감독이 작품성을 생각해서 19금의
수위 높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 속의
숨은 의미를 담으면서 사람들에게 찾아 보라고 만들었겠지
만 다른 사람들과 다 같이 즐기는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재
미를 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뮤직비디오에서 꽃이 피어나고 있다.
대중가요는 말 그대로 대중이 즐길 수 있는 가요라고 생
각한다. 그런데 이번 뮤직비디오는 모두가 즐길 수 없는 뮤
직비디오이다. 물론 요소 요소를 찾아보면 그 내용이 담고
있는 깊은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 어렵다기
보단 쉽게 만드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이 든다.
그렇지가 않다면 청소년이나 어린 학생들이 볼 수 없을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여 대중음악을 즐길 수 있는
사회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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